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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비 통신 3사의 철저한 준비 통신 3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협력사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의 용량 증설을 완료했으며, 추석 당일 데이터 트래픽이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한 품질 점검을 마쳤다. 이러한 준비는 고객들이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 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유기적인 상황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연휴.. 2024. 9. 12.
케이뱅크 IPO, 성공 가능성은? 케이뱅크 IPO, 성공 가능성은?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도전을 위해 막판 속도를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22년 IPO를 추진했으나 시장 악화 등을 이유로 계획을 보류한 지 2년만이다. 2년 전과 비교해 체급을 많이 끌어올린 만큼, 보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다만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아, 케이뱅크의 몸값 산정에 장애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케이뱅크는 지난 9일 4100만주의 신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 회의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신주발행 및 구주 매출(안)'을 의결했다. 이에 결정된 공모 가격은 1주당 9500원~1만2000원으로 공모 규모는 최대 9840억원(총 공모주식수.. 2024. 9. 12.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 코인마켓 거래소 절반 이상 사라질 전망 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VASP 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영업 종료와 더불어 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규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2021년 9월 시행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은 VASP를 가상자산의 매도, 매수, 교환, 이전, 보관 관리, 중개 알선 등의 영업을 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VASP 수는 총 37개로, 이 중 22개 사업자가 코인마켓 거래소인데, 이미 14개 사업자가 영업 종료 및 중단한 상태다. 갱신신고를 하지 못하면 코인마켓 거래소가 절반 이상 사라지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은 코인마켓 거.. 2024. 9. 11.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머물며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지난해 6.3%까지 상승하던 소비자물가가 올해 6월 2.7%로 21개월 만에 2%대로 하락했다"며 "생활물가도 2.3%로 2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세는 확연히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외생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맞을 것"이라며 "평균 2% 중후반대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발표는 한국 경제의 안정성과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하고 있다. 물가 안정은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 202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