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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비 통신 3사의 철저한 준비

by 디지털범고래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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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통신 3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협력사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의 용량 증설을 완료했으며, 추석 당일 데이터 트래픽이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한 품질 점검을 마쳤다. 이러한 준비는 고객들이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 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유기적인 상황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연휴 동안 투입되는 인원은 총 7700명에 달한다.

KT와 LG유플러스의 대응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중 16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 주요 통신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쉼 없이 모니터링 한다. 특히 연휴 동안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인 '싱글 뷰’를 도입했다. 싱글 뷰는 수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트래픽과 통계를 각각의 감시창으로 확인하던 기존 방식을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장애 대응 신속성과 업무 편의성이 동시에 향상된다. LG유플러스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설에 대한 이동통신 품질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기간 서울 마곡 사옥에 있는 통합 관제센터에서 서비스 품질을 감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인프라 운영 구성원들은 연휴 중 다수의 고객들이 오고갈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철도역사·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품질 점검과 개선작업을 마쳤다.

 

해킹 및 스미싱 대응

통신사들은 추석 연휴 급증하는 해킹과 불법 스미싱 문자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KT는 악성 사이트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스미싱 대응 시스템’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련 기관과 정보 공유 체계를 바탕으로 스미싱 문자와 해킹에 대응하고, SK텔레콤도 스미싱 위험성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디도스 공격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및 스미싱 공격에 대비해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통신사들은 고객들에게 스미싱 문자와 해킹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한 통신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론

통신 3사의 이러한 노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통신사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도 연휴 기간 동안 스미싱 문자와 해킹에 주의하며 안전한 통신 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 통신 3사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은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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