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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6

게임스컴 2024: 한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도전과 성과 국내 게임사들의 체급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독일 쾰른을 뜨겁게 달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게임스컴)를 통해 우리는 게임한류가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유동성 종말에 따른 경기침체를 거쳐,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북미-유럽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 다만 대표주자로 꼽혔던 크래프톤과 펄어비스의 기업가치 흐름은 사뭇 다르다. 두 회사 모두 북미 유럽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처한 현실이 조금씩 다른 탓이다. K게임, 체급이 달라졌다올해 게임스컴에 대규모 전시부스로 참여한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 그리고 펄어비스다. 넥슨은.. 2024. 8. 30.
K-게임의 글로벌 도전 글로벌 무대에서 빛난 K-게임의 도전과 가능성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K-게임에 대한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이 행사를 마친 후에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비록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은 '무관’으로 마무리됐지만,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찍은 '눈도장’이 더 큰 훈장으로 남을 것 같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크래프톤의 ‘인조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은 서구권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다소 낯선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최근 게임업계에선 유명한 IP 기반으로 후속작을 내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은 신규 IP라는 약점을 갖고 링에 오른 셈이다.  서구권 시장에서의 가능성 확인국내 게임사 전시부스는 게임을 즐기.. 202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