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경영1 카카오 김범수, 시세조종 혐의 전면 부인 카카오의 경영쇄신위원장 김범수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30분 넘게 기소 요지를 설명하며 시세조종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범수 위원장의 변호인 측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는 인위적 시세조종을 위한 것이 아닌 경영상 판단이라며 장내 매수를 하면 안 되는 법이 있냐고 반문했다. 김범수 위원장은 수의 대신 넥타이를 매지 않은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은 김범수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이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행위를 시간대별로 조목조목 나열하며 시세조종 의도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공개매수는 경영.. 2024.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