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1 내수 부진과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 경제의 도전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내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더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연간 경제성장률 눈높이도 낮아진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이 여전히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22일 발표하는 경제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KDI는 지난 8일 ‘경제전망 수정(8월)’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2.6%) 보다 0.1%포인트(p) 내린 수치다. 이는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친 성장 동력이 .. 2024.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