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의 성장과 디지털 트윈 기술
유니티코리아는 최근 ‘유 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행사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와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이 행사에서 유니티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 목표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에셋과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가상 환경에 복사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제품의 잠재적인 수행 기능과 문제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유지 관리 비용 감소와 운영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건설과 제조업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와 상호 작용, 몰입감 향상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가상 모델하우스나 제품 프로토타입 제작 등에 사용 중이다. 유니티코리아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
유니티코리아는 게임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민경준 본부장은 "지난 2분기 기준 유니티 인더스트리 사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월마트, 구찌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유니티의 기술을 활용해 몰입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벤츠는 차량 내 콕핏 유저 인터페이스(UI) 제작에 유니티를 사용했으며, 구찌는 애플 비전 프로 기반 환경을 제작해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2분기에는 아우디, 애플 비전 프로, 디아지오, 보쉬 렉스로스가 신규 고객으로 합류했다. 유니티는 원활한 연결성과 창작의 유연성, 효율적인 배포 등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니티 6의 출시와 AI 서비스
유니티는 오는 17일 유니티 6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티 6는 향상된 그래픽 품질과 퍼포먼스, 멀티 유저 환경 제작 지원, 플랫폼 확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는 AI 서비스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유니티 뮤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텍스처·머티리얼,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지원하며, 유니티 센티스는 추론 모델을 활용해 객체나 음성, 필기 인식 등 다양한 AI 모델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토록 한다. AI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도 유니티의 강점이다. 유니티 뮤즈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 텍스처·머티리얼,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지원한다. 유니티 센티스는 추론 모델을 활용해 객체나 음성, 필기 인식 등 다양한 AI 모델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토록 했다. 또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옵션도 늘려가는 중이다.
디지털 트윈의 활용 사례
유니티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BMW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훈련의 95%를 유니티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벤츠는 차량 내 콕핏 유저 인터페이스(UI) 제작에 유니티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유니티의 기술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유니티는 모바일, PC, 콘솔 등 20개 이상 플랫폼에서 게임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툴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유니티 에디터를 사용하는 월간 활성 크리에이터 수는 120만명으로 집계됐다. 유니티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결론
유니티코리아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유니티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독자들은 유니티의 기술 발전을 주목하며, 자신의 산업에서도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유니티의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독자들은 유니티의 기술 발전을 주목하며, 자신의 산업에서도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